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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을 번 역사적인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 이야기 1편

샐러드 2023. 6.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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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투자자입니다.

 

최근

 

다양한 트레이더들에 대한 책들을 위주로 보았고,

 

특히 제시 리버모어라는 매력적인 인물에 대해 2권의 책을 보았습니다.

 

 

한권은

'제시 리버모어의 피라미딩 전략'이라는 책이고,

 

두번째로는

'원전으로 읽는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이라는 책입니다.

 

 

 

오늘은 '제시 리버모어의 피라미딩 전력'이라는 책에 대해

 

좋은 문장들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시 리버모어, 하얗고 높은 콧대가 인상적이다.

 

 

제시 리버모어는 미국에서 역사상 손에 꼽히는 주식 트레이더입니다.

 

1877년 매사추세츠 주 사우스 액톤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제시 리버모어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어머니가 마련해준 5달러를 들고 보스턴으로 가

 

14세 때부터 증권회사의 시세판 사환으로 일했습니다.

 

당시에 증권회사 객장에 있는 큰 시세판에 숫자를 적는 일이 였는데,

 

이렇게 증권회사에서 시세판 사환으로 일하던 제시 리버모어는

 

자연스럽게 주식투자에 빠지게 됩니다.

 

15세 무렵 처음으로 1000달러를 벌었습니다.

 

 

현재 가치로 환산한, 1892년 1달러의 가치이다. 15세의 소년 제세 리버모어가 얼마나 큰 돈을 벌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만 체감할 수 있다.

 

 

그때의 1달러 가치가 33.42달러이니,

 

환산하면 지금의 가치로 1000달러는 4300만원 가량이 나옵니다.

 

푼돈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 뒤로는 투기에 전념해서

 

1907년 패닉 때는 300만 달러,

 

1929년 주가 대폭락 때는 1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렸습니다.

 

1930년대의 1달러의 가치

 

 

 

당시 1달러의 가치는 18.21달러.

 

현재 18.21달러는 2만4천원 가량이다.

 

현재 18.21달러는 2만4천원 가량이다.

 

 

 

즉 당시 1억달러는 2조원 가량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서, 단숨에 2조원 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와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서

 

공식적으로만 4번 '파산' 합니다.

 

1934년 3월 7일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파산한 뒤로는 다시 일어서지 못했는데,

 

이때 리버모어의 자산은 18만 4900달러 부채는 225만 9212달러였습니다.

 

 

 

 

결국 세번의 실패한 결혼 생활과 과도한 음주,

 

여기에는 말년에는 우울증까지 겹쳐 결국 1940년 11월 28일

 

뉴욕의 한 호텔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가 세번째 부인에게 남긴 유서에는

 

"나는 실패자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자살하기 전날의 제시 리버모어의 사진

 

 

 

 

 

 

그가 위대한 트레이더였음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지만,

 

그런 그가 파산으로 결국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는 점은

 

큰 경각심은 줍니다.

 

 

 

이런 제시 리버모어에 관한 책 2권에서 중요한 내용들은

 

이어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